정부 소식통은 지난달 25일 북한이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명의로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 앞으로 북-미 고위급 군사회담을 제의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북측은 회담 의제로 서해 북방한계선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완화 방안과 비핵화 문제, 북한 내 미군 유해 발굴 문제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측은 주중 미 대사관을 통해 이 같은 제의를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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