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몸바사 항에서 숨진 금미호 기관장 김용현 씨의 유가족이 케냐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전 해졌습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김 씨의 아들과 처남이 케냐 현지로 가 수사 상황을 보기로 결정하고 오늘(18일)이나 내일(19일) 중에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유가족들은 케냐에서 수사 상황을 살펴보고 시신 처리에 대해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유가족의 의사에 따라 시신의 이송과 장례 절차 등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