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으로 지난 11일 파라과이에서 피격당한 우리 교민 2명 중 1명이 깨어났습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피격당한 21살 이 모 씨가 깨어났다며 식사도 하고 면회도 가능한 상태라고
그러나 20살 정 모 씨는 아직 위독한 상태로, 2~3일 경과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14일 파라과이 대사가 현지 치안 차관을 면담하고 내무부 장관과 통화해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또, 현지 치안 당국의 요청에 따라 주아르헨티나 대사관의 외사관을 파견해 수사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