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 2008년까지 주한미군 사령관을 지낸 벨 전 사령관은 '미국의 소리' 방송과 인터뷰에서 "리졸브 훈련은 북한의 도발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전시지휘 기능과 군사적 대응체계의 작동상태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며 "이를 북한의 급변사태 대응용으로 보는 건 적절치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벨 전 사령관은 이어 북한 같은 강력한 군부체제 국가들은 그렇게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북한의 붕괴를 확신하는 건 근시안적 시각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