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주얼리호 구출작전에서 사살된 소말리아 해적 시신 8구가 소말리아 과도정부에 현지시각으로 오늘(16일) 오전 넘겨졌습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오늘 오전 중으로 오만 경찰병원에 안치된 해적 시신을 소말리아 측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예정대로 정기 운항기로 이송할 수 없어 우리 정부가 부담하는 화물 전세기를 이용해 소말리아로 이송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전세기에는 주 오만 소말리아 대사관 직원이 같이 탑승해 시신 인계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