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대표는 강원도 평창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평창 일대를 관광특구로 지정해 세제 혜택을 비롯한 여러 지원이 필요하다"며 "최종 프리젠테이션 전에 원주-강릉 간 중앙선 복선 사업이 첫 삽을 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강원 지역에 내린 폭설에 대해 "정부에서 피해 복구를 지체해선 안 된다"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의 이번 강원도행은 4·27 재보선을 앞두고 최대 승부처인 강원도지사 선거 승리를 위한 민심 잡기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