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강원 지역에 폭설에 따른 피해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며 "중앙·지방 합동 현지 피해조사를 하면 대상 기준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 조사반을 구성해 현지에서 피해 조사를 벌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15일) 이명박 대통령은 평창에서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관계자들과 만나 "특별재난지역 설정은 큰 어려움이 없을 거라 본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