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개헌해도 내년 총선은 현 선거법으로"

이재오 특임장관은 개헌해도 내년 4월 총선은 현행 선거법으로 치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한 방송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개헌에 대한 여야 합의가 된다면 새로운 개헌의 틀이 아닌 현 선거법으로 총선을 치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년 대선은 총선이 끝나고 나서 준비할 시간이 많으니 오히려 안정적으로 선거를 치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지금부터 대선판을 벌리면 국정 운영에 차질이 있고 국민이 피곤해 질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