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와 정부, 한나라당은 올해 말로 시한이 끝나는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를 연장 적용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연장하겠다는 당의 방향이 맞으며, 세수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봉급생활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주자는
소득공제 연장 기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재정부담 등을 고려해 연내에 세법 개정을 통해 결정할 방침입니다.
대체로 2~3년 정도를 연장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청와대 고위 관계자와 한나라당 심재철 정책위의장은 지난 주말 신용카드 소득공제 문제로 회동한 사실은 없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