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무역 불균형 문제가 한미 자유무역협정의 추가협상으로 이어지는 등 양국 간 쟁점이 되고 있는 가운데 작년 한국의 대미 자동차 무역흑자가 108억 달러에 달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미 자동차 무역흑자 규모가 1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며, 이 같은 규모는 작년 한국의 전체 대미 무역흑자 규모보다 8억 달러나 많은 것입니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와 업계로부터 양국 간 자동차 무역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는 요구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