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전셋값 담합 철저히 조사해야"

한나라당은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서로 짜고 전·월세 가격을 부풀리는 담합행위에 대해 관계 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심재철 정책위의장은 최고위원회의에서 부동산 중개업자끼리 친목회를 만들어 전세 매물이 나오면 묶어서 전셋값을 불리는 횡포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심 정책위의장은 이런 행위는 부동산 중개업자들끼리 담합하고 공정거래를 하지 않는 불법적인 행동인 만큼 관계 당국은 현장조사 비롯해 신속하고 강력하게 불법행위를 엄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