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계자는 "이번에 레일 결함으로 사고가 났던 열차에 대통령이 이용하는 3량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이 탑승하는 칸은 수시로 뗐다 붙였다 할 수 없어서 고정적으로 한 열차에 붙인 채 운행을 한다"며 이 같이 설명했습니다.
특히 집무실과 회의실 등이 갖춰진 2개 칸은 일반 승객이 탑승할 수 없는 전용칸으로 운행되며, 나머지 1개 칸은 경호원과 수행인원이 많을 때만 일반인 출입을 통제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