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북한인권정보센터에 따르면 탈북자 396명을 면접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9.5%가 북한의 가족에게 송금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한 해 개인별 송금 총액은 51만∼100만 원이 응답자의 31.7%로 가장 많았습니다.
최고 송금액은 600만 원이었는데, 우리 돈 100만 원이면 북한에서는 반년 치 생활비에 해당합니다.
그동안 탈북자의 대북 송금에 관한 추정치는 나돌았으나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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