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올해 징병검사를 다음 주 14일부터 전국 지방병무청에서 동시에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주로 1992년생인 올해 징병검사 대상자는 작년보다 1만 5천 명이 늘어난 35만 6천여 명입니다.
올해부터 신체 건강한 사람과 정밀검사가 필요한 사람으로 구분해 실시합니다.
또 최근 병역면탈이 병역처분변경 신체검사에서 다수 발생해 '병역처분변경 심사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치아발치 면제 기준이 강화됐고, 근시와 난시도 안경으로 시력교정이 되면 현역 판정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 박호근 / rootpark@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