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아프가니스탄 북부지역에서 한국 건설업체의 공사현장을 두 차례 급습한 무장괴한 단체의 정체가 탈레반 세력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정부 핵심당국자는 아프간 정보당국이 한국 업체를 공격한 세력이 탈레반이라는 사실을 우리 측에 알려왔다며 특단의 현지 안전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해 미국 주도로 남부지역 소탕작전이 진행된 이후 새로운 거처를 모색해온 탈레반 세력이 대거 북부로 산개해 활동 중이라는 관측을 뒷받침해 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