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아프가니스탄 내 한국 지방재건팀 차리카 기지 개소식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정부는 국방부와 외교부, 경찰청, 국제협력단 등 관계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열어 연기를 결정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어제 발생한 PRT 기지 로켓포 공격 등 현지 치안상황을 고려해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그러나 이미 완공된 필수시설 이외에 기지 내 부대시설이 최종 완공된 이후 상반기 중 개소식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