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지난달 21일자로 해병대 소속 한인 대니얼 유 대령을 준장 진급자로 지명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12명의 해병대 장성 진급 예정자를 지명했으며, 이 가운데 대니얼 유 대령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정규군의 장성은 연방의회의 인준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유 준장 예정자는 애리조나 주립대를 졸업하고 해군 군사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오키나와 해군기지 해병대 4연대장을 거쳐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아프가니스탄전에 부대 지휘관으로 참전해 동성무공훈장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