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중인 로버트 킹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한국 정부와 여러 가지 사안을 협의했다며 북한 식량 지원 논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로버트 킹 특사는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의 면담 후, 약식 기자회견에
이에 따라 북한 인권 문제를 중심으로 식량 지원 문제를 포함한 여러 의제를 논의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로버트 킹 특사는 미국의 대북정책은 한국정부와의 긴밀한 조율과 협조 속에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이면서, 인도적 지원에 대한 전향적인 변화에 대해서는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