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이번 주 회동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우다웨이 중국 6자회담 수석대표와 이번 주에 수석대표 협의를 합니다.
외교통상부는 위성락 본부장이 오는 1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중국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한반도 사무 특별대표와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수석대표 협의를 통해 북핵 문제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협의는 오는 23일 정기적인 유엔 대북제재위 소집을 앞두고, 북한 우라늄 농축의 안보리 회부에 반대해왔던 중국과 사전에 입장을 조율하기 위한 회동이라는 분석입니다.

[ 고정수 / kjs092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