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맹호 외교통상부 부대변인은 “오늘 휴일을 보내고 내일 오만 정부에서 업무를 재개해 승인이 나더라도 내일 밤늦게 들어오거나, 아예 다음날인 30일 아침에 들어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붕우 합참 공보실장은 “내일 입항 승인이 난다는 가정 하에 청해부대 기자회견은 모레 30일 오전 9시30분, 한국시각으로 오후 2시30분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합참 관계자는 오만 무스카트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청해부대 UDT 대원 안병주 소령과 김원인 중사는 어제 긴급히 국내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 박호근 / rootpark@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