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천안함·연평도 사건과 비핵화가 실질적으로 해결돼야 본격적인 6자회담 재개를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 장관은 한 방송의 사전녹화에서 두 가지 의제가 확실히 확인되는 것이 중요하고, 확인이 돼서 6자회담이 열릴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기를 정부는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천
또 다른 정부 당국자는 현 장관의 발언에 대해 두 가지가 다 충족돼야 6자회담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정부 입장을 부연한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 고정수 / kjs092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