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는 '이명박 대통령이 헌재와 대법원의 역할 혼선 문제를 없애기 위해 개헌의 필요성을 역설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헌재는 독립기관으로 존재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헌재가 현행 헌법에 규정된 이유는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라며 "20년 업적
또 4개월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거액을 받은 이른바 전관예우 논란에 대해 "법조 경력을 고려할 때 과다한지는 의문이지만 서민들 처지에서는 위화감을 느낄 수 있다"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한나라당 의원들은 박 내정자의 도덕성과 자질 면에는 문제가 없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