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리비아 현지 주민들의 우리 건설업체의 주택 건설 현장 점거에 대해 현지 정부와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대부분 상황이 정리됐고 한 곳의 건설업체 현장에서 점거가 진행 중이지만 현지 치안 당국의 강경 진압보다는 원만한 해결을 바라는 게 정부의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리비아 정부와 보상 문제에 대해 논의 중이라면서 우리 기업들의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고정수 / kjs092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