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어제(20일) 북한의 제의에 따른 고위급 군사회담을 위한 예비회담에 대해 원칙대로 천안함과 연평도, 비핵화에 대한 회담을 다 하자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천해성 대변인은 천안함과 연평도 도발을 의제로 한 회담과 비핵화를 위한 회담이 연계된다는 것에 대해 확정할 수
다만, 북한이 제의하지 않은 비핵화 문제도 정부의 원칙에 따라 중요하기에 회담을 하자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회담 간의 연계 여부에 대해 말하기 어렵지만, 예비회담을 통해 북한의 반응을 보면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고정수 / kjs092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