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상 첫 방한…한일 간 외교장관회담 개최

마에하라 세이지 일본 외무상이 오늘(15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처음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마에하라 외무상은 오늘 오후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만나 한일문제와 국제협력문제, 북한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최근 남북한이 대화 재개를 두고 기 싸움을 벌이면서 북한의 천안함과 연평도 사과 및 재발 방지 문제, 비핵화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에하라 외무상은 김성환 외교장관과 회담 뒤, 현인택 통일부 장관과도 만나 대북 문제에 관한 의견을 나눈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고정수 / kjs092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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