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서울시 무상급식 논란과 관련해 "무상급식이 아니라 세금급식"이라며 "복지 포퓰리즘에 엄정히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의장은 한나라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공짜로 점심을 만들 수 있는 재주는 예수님과 부처님 아니고서는 아무도 할 수 없다"며 "여유 있는 아이들에게 도시락 챙겨줄 정도로 예산이 여유가 있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최근 인사 문제에 대해선 "당·청 관계가 매우 중요한데 완전히 같을 수도 또 다를 수도 없다"며 "공자가 말한 화이부동이 적절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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