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국민 여론이 국정에 반영되도록 당의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조속히 특위를 구성해 본격적인 개헌 논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안상수 대표가 신년연설에서 밑바닥 민심을 국정에 녹여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지만, 국민 여론이 국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안상수 / 한나라당 대표
- "민심을 수렴해야 하는 당의 입장에서, 국민 여론이 국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어 이명박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안 대표는 정치 선진화를 위한 개헌을 제안했습니다.
국회 내에 조속히 개헌특위를 구성해 17대 국회 때 약속한 개헌논의를 시작하자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안상수 / 한나라당 대표
-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선진 대한민국을 뒷받침하는 미래 헌법 논의에 적극 나서주시길 촉구합니다."
이어 서민과 중산층이 더불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야당이 주장하는 무차별적 복지는 '복지 표 장사'에 불과하다며 생산적인 서민 복지를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이현수입니다. [ ssoong@mbn.co.kr ]
▶ 매일매일 팡팡! 대박 세일! 소셜커머스 '엠팡(mpang.mbn.co.kr)' 오픈
▶ <코스피 2500p 향하여>상상 그 이상의 수익률, 눈으로 직접 확인하세요! 'MBN리치'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