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의 전차와 장갑차를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육군 공격헬기가 새해 첫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막강한 화력으로 가상의 적 부대를 초토화시키는 타격작전을 박호근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삐리릭~~" "출동상황 전파"
지휘통제실에 경보가 울리자 조종사들이 생존키트와 무기를 챙겨 긴급출동합니다.
가상의 적 타격임무를 부여받은 4대의 코브라 공격헬기가 굉음과 함께 힘차게 이륙합니다.
편대를 이끄는 정찰헬기가 표적 탐지장비로 적의 위치를 찾아내 공격헬기로 정보를 전합니다.
코브라 헬기들은 저공수평의 기동전술 비행으로 신속히 임무지역으로 이동했고, 표적에 근접하자 일제히 불을 뿜었습니다.
코브라 4대가 제자리 동시사격과 전진사격으로 벌컨포 1,000발을 쏟아부으며 전투사격을 벌였습니다.
▶ 인터뷰 : 정선용 준위 / 전투 조종사
- "저희 전투헬기 조종사들은 어떤 임무가 부여되더라도 완벽하게 임무를 완수하겠습니다. "
이어 로켓포 50여 발을 발사해 적 전차 표적을 명중시켰습니다.
침투하던 북한군 전차대대와 장갑차대대, 2개 보병대대 등 모두 4개 대대를 순식간에 무력화한 것입니다.
벌컨포와 로켓, 토우 미사일까지 장착해 정밀타격이 가능한 코브라가 육군항공의 주력 공격헬기임을 입증했습니다.
▶ 인터뷰 : 배명헌 소장 / 항공작전사령관
- "적과 싸우면 반드시 승리하는 전투형 야전부대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새해 첫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친 조종사들은 더욱 완벽한 전투준비 결의를 다졌습니다.
MBN뉴스 박호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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