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신년 공동사설 발표 직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 오늘(3일) 근로자 10만여 명이 모여 군중대회를 열고 공동사설 관철을 결의했습니다.
근로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공동사설이 밝힌 경공업 우선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날 보고를 한 문경덕 당비서 겸 평양시당 책임비서는 "경공업은 올해 총공격전의 주공 전선"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군중대회에는 최영림 내각 총리, 홍석형ㆍ태종수 당비서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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