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올 한해를 선진 일류국가 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해
국정에 매진하겠다는 대통령의 강한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이명박 대통령의 신년 연설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평화를 정착시킬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제시하지 않아 국민의 안보 불안을 불식시키는 데 역부족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자유선진당도 "북한의 도발로 지난해 그토록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도 안보와 평화를 위한 구체성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작년 연말 의회쿠데타를 통해 민생예산을 모조리 삭감해 놓고 앵무새처럼 친서민정책을 반복하는 것은 국민을 두 번 우롱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김재형 / sohot@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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