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내일 신년 연설을 합니다.
지난 한해를 회고하고, 올 한해 국민의 단합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강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이 내일 오전 10시 TV와 라디오로 생중계되는 신년 연설을 20분 동안 합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지난해 우리가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G20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친서민 정책도 뿌리를 내렸다고 평가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올 한해에는 세계일류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국민의 단합을 강조합니다.
▶ 인터뷰 : 이명박 대통령
- "서로 단합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우리 국민의 힘을, 저는 믿습니다."
이 대통령은 올해 국가 안보와 지속적인 경제 활성화에 국정의 역점을 두겠다는 의지를 밝힐 계획입니다.
아울러 FTA를 통해 세계 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도 제시합니다.
이 대통령은 높아진 국격을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미래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힐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대통령의 신년 연설이 거창한 목표를 제시하는 대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보면 의미 있는 내용이 담긴 연설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MBN뉴스 강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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