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새해에 국운 융성의 기회를 놓치지 말자고 강조했습니다.
연평부대장과 구제역 방역 담당 공무원에게는 직접 전화를 걸어 격려했습니다.
이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새해 첫 일정을 국립현충원 참배로 시작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순국선열에 묵념하고 방명록에는 "모든 국민이 함께 행복한 국운 융성의 해기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신년사에서도 국운융성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대통령
- "일기가성이라 했습니다. 국운융성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선진국의 문턱을 단숨에 넘어가야 하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관저에서는 새해 첫날에도 귀가하지 못하며 애쓰는 사람들에게 일일이 격려와 위로 전화를 돌렸습니다.
연평부대 부대장, 초계 비행 전투기 조종사, 구제역 방역 담당 공무원, 아프간 파병 부대장, 남극탐사 선박 근무자, 그리고 멀리뛰기 국가대표도 대통령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대통령
- "우리 국민 모두가 연평도에 나가 있는 장병들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장병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주면 좋겠습니다."
특히 화상 통화에서는 머리 위로 하트까지 그리며 애정을 보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도 신년 인사차 전화 통화를 하고 "남북관계 개선에 유엔이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이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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