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후계자 김정은이 한 해 마지막 날을 음악회 관람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일 위원장과 김정은이 지난해 12월 31일, 당과 군의 고위 간부들과 은하수 관현악단의 신년 경축음악회를 관람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2011년을 조국 청사에 영원히 새겨질 승리의 한 해로 빛내자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음악회 관람 전 군사훈련에도 참관했지만, 김정은의 동행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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