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낯선 곳에서 들려오는 새해 인사가 참 반갑습니다.
해외에서 최선을 다해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우리 군인들이 새해 인사를 보내왔습니다.
고정수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분쟁의 땅 레바논에서 고국에 알리는 힘찬 새해 인사입니다.
유엔 평화유지군으로서 동명부대는 불법 무장세력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와 사랑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현지인들에게 한국은 가족과도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대한민국 사랑해요.
아이티에 파병된 한국군 최초의 구호부대인 단비부대는 현지인들에게 아낌없는 의료지원을 펼치면서 천사로 불립니다.
▶ 인터뷰 : 한명희 / 단비부대 의료팀 대위
- "아이티 주민들은 단비부대를 축복, 천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더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단비부대는 허리케인으로 뒤틀린 도로 복구와 우물 파기 작업을 통해 현지인에게 희망의 단비를 뿌려왔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선 지방 재건에 힘쓰는 민간인들을 경호하는 오쉬노 부대의 새해 인사가 건너왔습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아프간에 희망을, 조국에 영광을, 오쉬노, 아자, 아자, 아자.
저 멀리 소말리아 해역
상선을 위협하는 해적들을 감시하기 위해 최영함에서 링스헬기가 날아오릅니다.
2년여의 시간 동안 청해부대는 열 차례에 걸쳐 해적을 물리치며 소말리아 해역을 뜬 눈으로 누볐습니다.
새해 떠오르는 태양처럼 우리 해외 파병부대는 힘찬 비상의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고정수입니다. [ kjs092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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