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노무현 정부 시절 통일부 장관을 지낸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의 개성공단 방북 신청을 허용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정 최고위원이 신청한 개성공단 방북을 허용하기 어려울 것 같다면서 금명간 이 같은 내용을 직접 만나서 설명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개성공단 방북은 입주기업의 생산활동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이뤄지고 있다면서 5.24조치 이후 이런 방침이 유지되고 있으며 지난 7월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신청한 방북도 같은 취지로 불허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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