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북한이 서해 5도 등을 직접적으로 침공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3차 핵실험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입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북한이 내년 서해 5개 도서를 직접 침공할 수 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가 분석한 북한의 내년도 도발 전망입니다.
김정은으로의 후계 체제 확립을 위해 꺼내 들 수밖에 없는 유일한 선택이라는 겁니다.
북한이 대남 우위 국지전 전략 개발과 특수전 전력 증강에 매진함에 따라 도발의 형태도 다양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구소는 잠수함 공격과 전방초소 침투, 탈북자 테러, 항공기와 선박에 대한 전자전 공격 등을 도발 유형으로 제시했습니다.
북한의 3차 핵실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현재 3차 핵실험 징후를 보이고 있으며 기술적으로도 언제든지 실행할 준비를 한 것으로 평가된다는 설명입니다.
6자회담과 관련해서는 당사국 간 이견 확대로 획기적인 전기 마련은 어렵다고 내다봤습니다.
다만 강성대국 건설 1년을 앞둔 시점에서 조급한 북한이 과감한 양보안을 제시할 경우 급진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연구소는 김정은 후계체제가 핵 대신 선택할 수 있는 평화체제를 제시하는 것이 핵심이라면서 정부에 북핵 문제의 포괄적 해결을 주문했습니다.
한편, 북한의 강성대국 진입 목표는 앞으로 1년간 가시적 성과를 내기 어려워 결국 실패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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