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을 계기로 서북도서 긴급 전력보강을 위해 3천10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내년도 국방예산이 올해보다 6.2% 증가한 31조 4천31억 원으로 확정됐다면서 가장 큰 특징은 서북도서 전력증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북도서 전력보강 예산은 내년 예산 중 방위력개선사업비와 경상운영비를 합쳐 2천 613억 원이고, 올해 예비비로 책정된 492억 원을 더하며 3천105억 원입니다.
이 예산은 대포병탐지레이더, 주야관측 장비, 정밀타격유도무기 보강과 피해복구, 부대증편 등에 쓰입니다.
[ 박호근 / rootpark@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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