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단독으로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예결위를 통과한 수정 예산안은 309조 567억 원 규모로, 논란이 됐던 4대강 사업 예산은 한나라당의 주장대로 정부안에서 2,700억 원 감액됐습니다.
예산안은 오후 2시에 예정된 본회의로 넘겨졌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충돌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 이현수 / ssoong@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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