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해양위원회는 한나라당 단독으로 전체회의를 열고, 4대강 사업의 핵심 법안인 '친수법'을 기습 상정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전체 회의 직전에 회의장에 들어가 출입문을 막고, 이에 항의하던 민주당 의원과 보좌진들과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한나라당 현기환 의원은 산회 후 회의장을 빠져나가다 민주당 의원이 던진 의사봉에 머리를 맞고 병원으로 실려갔다고 현장을 목격한 한 여당 의원이 전했습니다.
국토위는 4대강 사업을 벌이는 하천 2km 수변 구역을 개발하는 내용의 '친수법' 처리를 놓고 진통을 겪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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