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정보당국 관계자는 "최근 남포 지역 해군기지에서 어뢰 발사관이 장착된 개량형 반잠수정이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주로 대남 침투와 공작원 호송 등에 이용한 반잠수정의 선체를 늘리고 추진력과 운항 능력을 키워 어뢰 발사용으로 개조해 실전 투입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김태영 전 국방부장관도 지난 3월 국회 국방위에서 "북한 반잠수정은 2발의 어뢰를 싣고 있어 적정거리에서 발사할 수 있다"고 답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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