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내일부터 대청도 등 29곳서 사격훈련

합동참모본부는 내일(6일)부터 12일까지 서해 대청도 등 29곳의 해상에서 사격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평도와 백령도 지역은 이번 훈련 구역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군은 연평도의 전력증강 추이와 주민 안전문제 등을 고려해 훈련 실시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군 관계자는 "서해 북방한계선 이남 우리 영토와 해역에서 이뤄지는 해상사격훈련은 정당한 훈련"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앞으로 사태가 어떻게 번져지겠는가 하는 것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며 괴뢰들의 도발적 광란으로 조선반도 정세는 통제 불능의 극한상황으로 치달아 오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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