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채 파동을 처리하느라 격무에 시달려 온 외교부 간부급 직원이 암 투병 끝에 숨졌습니다.
외교부 관계자에 따르면 외교부 기획조정관실 인사팀장인 45세 원 모 씨는 지난 한 달간 폐암 투병을 해 오다 오늘(1일) 새벽 강남구 일원동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원 팀장은 지난 9월 유명환 전 외교 장관 딸의 특채 사태가 불거지고 나서 각종 감사에 불려다니며 쇄신안을 마련해 왔으며 한 달 뒤 건강이 악화돼 입원하고 나서 결국 폐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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