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파문으로 자숙의 시간을 갖다 국회로 복귀한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삼성그룹 총수 일가의 병역기피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강 의원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안심사 도중 "재벌가의 병역 면제율이 33%로 일반인 6.5%에 비해 크게 높다"며 삼성가를 언급했습니다.
강 의원은 "삼성가의 조사 대상 11명 가운데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 등 8명이 면제를 받아 면제율이 73%로 가장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정신질환으로, 승마 실력이 수준급이라는 이재용 부사장은 허리디스크로 면제를 받았다"며 "이 회장이 신의 아들이라면 이 부사장은 신의 손자"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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