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북한의 압력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하고 있으며, 임기 말까지 남북 관계를 동결 상태로 둘 각오가 돼 있다고 위키리크스가 전했습니다.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외교문서에 따르면 주한 미 대사관이 지난해 1월 국무부에 외교 전문을 보내, 남북관계가 신속하게 개선될 전망은 사실상 거의 없다고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의 대북정책에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임기 말까지 북한의 압력에 굴복하지 않고 남북 관계를 동결 상태로 둘 각오를 하고 있다고 보고됐습니다.
또 보수 성향의 이 대통령 보좌진들이 현재의 대치 상태를 북한을 몰아붙이고 더 약화시킬 수 있는 진정한 기회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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