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23일) 오후 9시50분 미래해운 소속 화물선을 통해 인천 남항을 출발한 소방 인력 86명과 소방차량 21대가 오늘 오전 5시부터 화재 진화와 구조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연평도에서는 전체 임야의 70% 정도가 불로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주택 19채, 창고 3채 등 모두 22채의 건물이 불에 탔습니다.
주택 화재의 경우 대부분 자연 진화됐지만, 연료탱크 폭발로 인한 산불은 일부 남아 계속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평도에서는 북한군의 포격으로 전체 820가구 가운데 420가구의 전력 공급이 끊겼으나 한전 직원 10여 명이 밤새 복구 작업을 진행, 현재까지 150가구의 전력 복구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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