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G20 정상회의에 대한 외국 언론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외국 기자들은 이번 정상회의 성과와 한국의 역할에 대해 큰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이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G20 정상회의를 바라보는 외국 언론의 시선에는 기대감이 충만합니다.
특히 환율 문제에 대한 미국과 중국의 합의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팔라쉬 고쉬 / 인도 인터내셔널 비지니스 타임즈 기자
- "환율 문제는 세계 무역과 경제 회복에 영향이 크기 때문에 (미국과 중국의) 토론을 기대합니다."
신흥국으로는 처음 G20을 개최한 한국에 대해 남다른 기대도 보였습니다.
▶ 인터뷰 : 이반 윈 / 중국 CNB TV 기자
- "한국은 G20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고, 또 그런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인터뷰 : 대니얼 튜더 / 영국 더 이코노미스트 기자
- "한국이 유익한 토론과 긍정적인 결과에 촉진자 역할을 하면 좋겠다."
우리 정부가 G20 공식 의제로 제기한 개발 의제에 대한 관심도 컸습니다.
▶ 인터뷰 : 그렉 얼 / 호주 파이넨셜 리뷰 기자
- "개발도상국에 대한 개발원조 방향이 발전적으로 바뀔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스탠딩 : 이상민 / 기자
- "이번 G20 정상회의는 등록한 외신기자만 1천700 명이 넘을 정도로 외국 언론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 관건은 그 관심에 걸맞은 실질적인 성과를 내놓을 수 있느냐입니다. MBN뉴스 이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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