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의원 압수수색과 관련해 "여야 의원 모두를 '어려운 사람들에게 돈 받아먹는' 파렴치범으로 만들려는 정부의 공작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야 5당이 요구한 국정조사에 임하고, 만약 국정조사마저도 미진하다면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검찰은 영장 한 부로 51건의 압수수색을 했다"며 "이는 엄연한 불법이고 법률적 효력이 없는 압수수색"이라고 검찰 수사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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