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에서 발생한 한국 송유관 폭발 사고에 대해 정부는 배후를 조사하고 있다면서 알 카에다의 관련성 여부는 명확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재로서는 사고 성격과 배후를 규정하기 곤란한 상황"이라며 "예멘 정부와 협조해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송유관에서 유출된 원유가 일부 자연 발화해 지표면에서 화재가 있었다"면서 "그러나 매설된 송유관에는 불이 붙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상민 / mini4173@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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