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기업형 슈퍼마켓 규제법안인 SSM법 중 유통산업발전법을 먼저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나라당 이군현 민주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담을 한 뒤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SSM 관련법안 중 유통산업발전법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한-EU FTA와 맞물려 논란이 됐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촉진법은 "정기국회 회기 내에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여야 간 이견이 컸던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 처리는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 이현수 / ssoong@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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