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친박연대 대변인인 전지명 한나라당 재정위 부위원장은 한나라당과 미래희망연대의 합당이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전 부위원장은 MBN 오늘에 출연해 겉으로 보기에는 양당의 합당이 미래희망연대의 증여세 14억 원 미납 문제인 것처럼 보이지만, 더 근원적인 것은 합당의 걸림돌을 해결하려는 의지 부족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 부위원장은 또 신뢰성의 상실로 인해 두 당의 합당 실현이 사실상 어려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 부위원장은 홀로 한나라당에 복당한 것과 관련해 합당 선언 이후 미래희망연대가 유명무실한 정당으로 전락해서 더 이상 머물 명분을 찾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엄성섭 / smartgu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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